추석

이번 추석에는 생전 처음으로 성묘라는 것을 가보았습니다.
처음보는 것들이라 궁금해서 이게 뭐고 저게 뭔지 옆사람에게 물어보았지만 잘 모르더군요. 사전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산소 앞에서 같은 항렬 사람들이 가만히 서 있길래 같이 서 있었다가 시당숙(?)에게 며느리가 일 안한다고 큰소리로 야단을 들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같은 항렬 사람들 중 며느리는 저 혼자더군요.) 무척 당황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서 그냥 재빨리 움직였습니다. 일 하는 사람이 많아 제가 손 넣을 틈이 하나도 없었지만 그냥 시숙모 등이 움직이는 동선을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명절 일정 중 이 스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남해의 햇볕을 너무 가볍게 보았는지, 썬크림을 발랐는데도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그을린 곳들이 아직도 화끈화끈 거립니다.

그리고 제대로 몸살.

Posted by 서늘

2008/09/16 08:00 2008/09/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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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9/16 15:2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서늘 2008/09/16 15:31 # M/D Reply Permalink

    비공개// ㅋㅋㅋㅋㅋㅋ

  3. 비밀방문자 2008/09/16 16:0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4. 서늘 2008/09/16 16:17 # M/D Reply Permalink

    비공개// 뭐, 남편 생각해서 최초이자 최후로 인내심을 좀 발휘해 줬지. ^^;

  5. 비밀방문자 2008/09/16 23:4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서늘 2008/09/17 09:18 # M/D Reply Permalink

    비공개// 그렇죠. 아이 문제만 아니면 늦게 할 수록 좋은 것 같..지 않은가?
    생각해보면 나이 한 40쯤 되어서, 아이도 안낳을건데, 굳이 결혼해서 남편 뒤치닥거리 해줄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말에요.

    물론 제 남편은 아주 유니크한 존재라서.... 호호호... 자랑을 하고 싶지만.... 한 10년쯤 살아보고 할게요. ^^;

  7. 비밀방문자 2008/09/19 17:01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8. 서늘 2008/09/19 17:28 # M/D Reply Permalink

    비공개// 아니 왜 울고 그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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