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꿈은 아주 짧은데다가 너무나 황당해서 기록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힘들게 출연해주신 YN님이 아까워서(?) 공개하기로 했다.
어느날 지구에 샤이아인의 우주선이 떨어졌다.
기술적으로는 '착륙했다' 라고 해야 맞겠지만, 드래곤 볼을 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이놈의 우주선들은 그냥 쾅쾅 떨어져댄다.
여튼. 그 우주선에 타고 있던 것은 바로바로 드래곤볼 매력남 1위를 차지하는 베지타!
(2위는 매력남의 피를 이어받은 트랭크스!)
베지타님께서는 착륙하시자마자 기자회견을 열었다.
내용인즉슨....샤이아인의 국모가 될 여성을 모집한다는....(=_=;;;)
그리고 베지타는 지구 각국 순회를 시작했다. 직접 심사를 해서 10여명을 간추린 후 샤이아로 데리고 가서 국민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한다는 것 같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억나지 않음)
어쨌든, 베지타가 대한민국 서울에 올 날이 머지않은 상황이 내 꿈의 시작 시점이었다.
각 스포츠 신문들의 헤드라인은 매일 베지타 관련 기사로 도배가 되고,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그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그런 와중 한 스포츠 신문에 충격적인 기사가 1면에 실렸는데...
'한국에 베지타의 사촌누이가 있다!'라는 헤드라인!
그 사촌누이는 지구인과 사랑의 도피를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촌누이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살고 있다는 것이었다!!!
결정타는 그 신문에 난 사진! 사슴뿔과 귀가 달린 헤어밴드의 저 여성은...!!!
꿈은 여기서 끝났다.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서 깨버린 것 같다.
정말 한순간에 압축해서 꾼 꿈이었다.
...죄송합니다, YN님. 순식간에 샤이아인으로 둔갑시켜드렸습니다. (__);;
Posted by 서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