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구로로 출퇴근하던 몇달간은 버스에 앉아 있는 긴 시간 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타블렛노트북이 갖고 싶었다.
압구정으로 이전하고 나니 출퇴근 시간이 짧아져서 타블렛 노트북에 대한 욕심은 사라졌고... 요즘은 넷북을 하나 가지고 싶어졌다.
와이브로에 가입하면 넷북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있던데, 월 납입금이 4만원 수준이라 구미가 당기더라.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넷북을 쓸 시간이라곤 어디 찻집에 앉아 일부러 꺼내드는 때 뿐일텐데!

비지니스 미팅에서는 의외로 노트북 같은걸 꺼내들 상황이 없다. 서로 눈 마주치면서 이야기 하는것이 중요하지, 1분에 400타씩 칠 필요는 없는거다. 수첩과 펜이면 충분하다. (PT나 기술 미팅은 예외. 그리고 전 분당 400타 못쳐요...)
사내 회의 시간도 마찬가지. 보드 앞에 마커 들고 서 있거나 주절주절 입을 놀리고 있는 시간이 긴 나에게 노트북 같은게 필요할리가... 게다가 사내에선 그냥 회사 노트북 쓰면 된다.
외부에서 급하게 네트웍이 필요하면 아쉬운대로 pc방을 이용하면 되고... 킬링 타임용으로는 민트패드가 있다. 그리고 애초에 1kg이 넘는 넷북을 매일 들고다닐까 싶기도 하다. 그렇잖아도 가방이 무거운데 말이다. 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넷북에 유혹을 느끼는 이유는 간단하다.
작고 반짝반짝하고 윙윙 하는 전자기기잖아. ㅠㅠ
이 일을 어째....

Posted by 서늘

2009/03/10 16:22 2009/03/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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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3/10 17:2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에메 2009/03/10 20:47 # M/D Reply Permalink

    인생은 지름이라고 어느 분께서 말씀하셨더라지요.

  3. izlei 2009/03/10 22:37 # M/D Reply Permalink

    apple이 넷북을 낸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지요.

  4. kernel0 2009/03/11 01:14 # M/D Reply Permalink

    필요가 지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름이 필요를 만듭니다. 후후

  5. 회색 2009/03/11 01:22 # M/D Reply Permalink

    아 이런 글 보면 참지 못하고 와서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
    지르세요.

  6. 우유차 2009/03/11 08:47 # M/D Reply Permalink

    지른 다음 자랑해주세요 ^^

  7. 서늘 2009/03/11 11:35 # M/D Reply Permalink

    아니 여러분.... orz

  8. 김정 2009/03/11 18:42 # M/D Reply Permalink

    http://cafe.naver.com/msiu100/29454

    와이브로넷북 공동구매

  9. 서늘 2009/03/11 19:08 # M/D Reply Permalink

    김정// 다행히도(!!) 회원가입을 해야 보이는군.

  10. 언니 2009/03/13 10:37 # M/D Reply Permalink

    항상 오랜만에 들어와서 한꺼번에 많은 글들을 쭉~읽어보지만, 한살 차이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들을 이렇게도 많이 쓰며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니..........한 살 차이가 몇세대 차이 같은 이 느낌은 뭔가..ㅠㅠ
    주말에 보자~

  11. 서늘 2009/03/13 17:30 # M/D Reply Permalink

    언니// 호호. 뭘 그런걸 다 신경쓰고... 응. 주말에 봐. ^^

  12. 랄라 2009/03/14 17:45 # M/D Reply Permalink

    아직 안지르셨나보네요~

  13. 서늘 2009/03/14 19:18 # M/D Reply Permalink

    랄라님// 안지르려고 쓴 글인데... orz

  14. unier 2009/03/17 17:06 # M/D Reply Permalink

    ㅎㅎㅎ 지르세요;;; -ㅁ-
    전 그냥 1.4kg(배터리 빼면 1.2kg;;;)의 놋북으로 버티는 중;;; ㅋㅋ~

  15. 서늘 2009/03/19 15:36 # M/D Reply Permalink

    unier// 후. 다들 지르라고 성화라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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