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훈님이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마나님께서 입덧에도 잘 먹히는 겉절이를 잘 만드신다고 하며, 한번 만들어주겠다고 했었는데... 오늘 정말로 겉절이와 장조림, 고추장아찌를 전달해주셨다. 그것도 종이가방 가득... ㅜㅜ 집에 가져와서 보존용기로 옮기는데 고마워서 코끝이 찡했다. 게다가 어찌나 맛있는지. 옮겨 담으며 1/3을 먹어버렸다. ^^;
이 은혜를 어찌 갚을꼬. 열심히 궁리해 봐야겠다.
3. 임신 15주가 되었다. 지난 주말부터 구토가 좀 줄었다. 먹는 양도 조금 늘었고. 입덧이 슬슬 가라앉는걸까! 하며 두근두근 하는 중이다.
컨디션은 여전히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나마 한 3일 먹는 양이 늘었더니 이 시간에 PC도 켜본다. (라숩이 아직 퇴근을 안해서 취침용 마사지 해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도 있......까지 썼더니 왔네.)
임신중 호르몬 때문인가. 주변의 사소한 배려나 마음씀씀이 하나에도 크게 격려받는다. 힘내라는 덧글 하나에도 정말 힘이 2배로 솟는 느낌!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