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꾸미기

부모님과 떨어져 살기 시작한 이후로 늘 '내 집'으로 이사할 날을 꿈꾸며 집 제대로 꾸미는걸 미루어 왔습니다. 헌데 내 집 마련은 아직도 요원하고... 앞으로 최소 2년은  육아 때문에 낯선 동네에 가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젠 집 안꾸미고 사는것도 한계인 것 같네요. 일단 가전/가구들이 하나둘씩 본격적으로 고장나기 시작했습니다. 왠만한 것들은 사용연수가 15년씩 되었거든요. :) 그간 부서진 것들은 가급적 새로 사지 않고 대충 버텨왔지요.

버릴것과 새로살것 등등을 제대로 리스트업 하려는데... '아이'라는 변수가 있네요.
일단 당장 소파만 해도 걸레로 슥슥 닦아낼 수 있는 비닐(일명 레쟈) 소파를 사야하고...
앗. 거기다 남편이라는 변수도...아. 이젠 상수인가. 여튼.
으음. 그래도 좀 제대로 해놓고 살아야겠습니다. 이런걸 조건 달아 미루면 안된다고 남들에게는 조언이랍시고 하면서 막상 저는 제대로 못하고 있는게 부끄럽네요.

Posted by 서늘

2009/12/21 00:56 2009/12/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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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12/21 12:47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 서늘 2009/12/21 12:59 # M/D Reply Permalink

    비공개// 아아.. 저런...... 힘내라. 내년에는 모든게 잘 풀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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