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핫케익과 과자류를 만든건 초등학교 3학년때였습니다.
시간이 남았던 어느 주말 오후, 배도 고픈데 집에 있는 밀가루 등등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 생각한 후,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대로 만들었죠. 의외로 제대로 되더군요.
밥, 국, 반찬을 제대로 만들기 시작한건 초등학교 4학년때였습니다.
간단한 볶음밥류, 달걀부침, 라면 같은건 이미 해먹고 있었던거고... 이때쯤부터는 한상차림을 할 수 있게 됐죠.
이런 옛날 생각을 왜 하게 됐냐면.... 책장에 꽂힌 요리만화들을 바라보다가, 태어날 아이가 이런 요리만화를 보고 자라서 다양한 요리 지식을 가지게 되어, 어릴때부터 다양한 요리를 내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겨서 입니다.
기대를 가지고 책장에 끝까지 꽂아 둘 만화로는 아빠는 요리사, 빈민의 식탁, 오센, 바텐더, 신의 물방울.... 이 정도면 될까요? 뭔가 아이에게 요리에 대한 자극을 줄만한 만화가 또 뭐가 있을까요!
Posted by 서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