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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패드 등

1. 어제. 민트패드를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이것저것 세팅해보는 중입니다.
 
2. 어제는 굉장히 저조한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퇴근시간에 도착한 민트패드 덕분에 우울한 것이 뭐였는지 다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랫만에 만지는 장난감이라서 신나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어제는 ㅈㅍ님과 술을 마시는 날이었습니다. 둘이서 산사춘에 아사히에 와일드터키를 마시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저는 라숩차를 타고 귀가 했습니다. 최근엔 왠지 술기운이 늦게 올라오는 것 같아요. 집에 도착하니 04시였는데, 술도 깰겸 와우 접속을 해보니 길드 동접 11명. ㅠㅠ 길원 여러분 잠 좀 주무세요.

4. 오늘은 약간의 숙취.

Posted by 서늘

2008/11/29 18:39 2008/11/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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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1월 23일이 제 생일입니다.
이 즈음이 되면 서울에 첫눈이 오죠. 그리고 연말 분위기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런고로 보통 생일 시즌을 거하게 챙겨왔습니다. 생일을 핑계로 그간 못만났던 사람들도 만나고. 지인들과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그런데 이번 생일은 그렇게 하질 못했네요.
일단 일이 너무 정신 없습니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요즘은 뭘 하든 멍~ 한 상태입니다. 사람을 만나도 혼자 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상대에게 결례가 될까봐 가급적 모임을 피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이번엔 생일 당일에 대학원 면접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생일 시즌도 조용히 보내게 되었네요.

위와 같은 이유로 와우도 아이온도 별로 하질 못했습니다. 어제는 츄즌이 낙스 클리어 했단 업적 공지가 떴습니다. 서버 최초 만렙 10명중 8명이 츄즌일때부터 알아봤다! 전 아직 72렙.
멍할때는 드라마가 최고더군요. 그 유명한 위기의 주부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칙칙할까봐 안보고 있었던건데, 의외로 경쾌하더군요.

여튼 이번 생일은 생일케익을 못먹었네요. 혼자 조각 케익이라도 먹을까 하고 짬을 노리고 있는데, 그럴 짬도 잘 안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일이라고, 한동안 소식을 몰라 궁금하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이래서 생일 시즌을 좋아합니다. :)

Posted by 서늘

2008/11/25 18:04 2008/11/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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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수트에 어울릴만한 손목시계를 하나 사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일단 가죽 밴드는 관리가 안되어서 스틸이어야 함.
- 예산은 1백~5백만원.

예산부터가 사실 문제죠. 패션브랜드 시계 살 거 아니면 애매한 예산이라...
아예 주얼리 브랜드 시계로 할까 생각도 잠깐 했지만, 거기는 애들 시계 아니면 너무 고가에, 너무 번쩍거려서 포기.

어제 쇼핑의 대가 임선생님을 만난 김에 고견을 여쭙고 함께 매장을 좀 둘러봤습니다. IWC, 브레게, 몽블랑, 바쉐론 콘스탄틴 등등을 다 돌아보고나니 3가지가 확실해지더군요. 스틸 밴드 모델이 적다는것. 제 손목 굵기에 맞는 베젤사이즈가 별로 없단것. 그리고 비싼게 맘에 든단것.....

손목 사이즈는 문제가 커요. 어제 시착해본 수많은 시계 중에 제게 맞는 사이즈는 3개 모델 밖에 없었습니다. 몽블랑, 반 클리프&아펠, 브레게. 각각 약 270만원, 470만원, 1300만원, 화이트골드는 3천만원.......
(*32mm면 무난. 34mm까지는 봐줄만함.)

가격은 일단 무시하고, 가장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반 클리프&아펠을 찍고 점원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건 또 쿼츠라더군요. 이 가격에 오토매틱이 아니라고?!
아니 시계에 저렇게 비싼 돈을 지불하는 이유가 뭔데! 작고 아주 작고 아주아주 작은 기계들이 깜찍하게 재깍재깍 움직이며 맞물려 돌아가는게 매력 포인트 아닌가!! 거기에 내 손으로 정성을 들여서 퍼펙트 하게 돌아가게 하는것이 즐거움일텐데!!!

허억허억.....
하지만 이쁘긴 하다. ㅠㅠ

이래 저래 고민 중입니다. 시계가 필요하긴 해서 그냥 무난하게 비지니스인의 친구 몽블랑을 질러버릴까도 고려중이고요. 이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실제 구매는 내년이 될 것 같네요.

* 한줄 요약 : 시계 구입 관련 조언 환영

Posted by 서늘

2008/11/17 13:38 2008/11/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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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십대 초반에는 지금 나이쯤 되면 이미 박사 학위 정도는 가지고 있으리라 예상했다. 현실은 이제야 석사 도전. 도전하는 것으로 끝날까봐 걱정하는 중이다. 제가 원래 소심한 사람이라서요. 하지만 소심과는 별개로 석사 과정 합격도 못한 주제에 벌써 복수학위라든지 유학이라든지 교환학생이라든지 박사과정이라든지를 검색하고 있다.
나이가 드니 하루 무리하면 일주일은 앓아대고. 작은 감염에도 염증 반응이 벌떼같이 오고. 레이드 던전 한번 돌면 손마디가 굳어버리고. 재미있는 일에도 웃음을 아끼게 되고. 예나 지금이나 머릿속은 일로 꽉 차 있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피로 때문에 일찍 귀가하게 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해주지도 못하면서. 츤츤대면 상처받아 끙끙대고. 이래저래 평범한 서른 한번째 생일이 다가오는 11월이다.

Posted by 서늘

2008/11/13 14:02 2008/11/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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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어디 다른 세상 구경을 좀 해야할 강력한 필요가!

정말 연말에 미국이나....?

* 여권 갱신이나 빨리. =_=;

Posted by 서늘

2008/11/13 13:51 2008/11/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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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1. 타인에게 너그러워지지 못하는 자신을 볼때마다, 나이가 들었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기분이 안좋아서 조용히 한잔 하러 갈까 생각했는데. 한명을 찔러본 후 걍 접었습니다. 아. 기분이 안좋았다기보다 짜증이 났다고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2. 와우 길드는 동접 10명을 기록하며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길팟으로 카라잔을 가볼 생각입니다. 분위기 좋으면 줄아만도!
전사 부캐는 18렙인데, 길드 갓만렙 전사님 파밍을 도와주느라 키우질 못하고 있습니다.

3. 내일은 삼성동에서 컨퍼런스. 이번 주말은 아버지 생신.

Posted by 서늘

2008/10/30 01:50 2008/10/3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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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잡담

1. 길드 이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드원들을 만나서 길드명을 볼때마다 달콤한 기분이 듭니다. 으흐흐.

2. 본캐인 도적은  t5 정도까지 파밍을 해두고 싶은데. 기회가 닿을지 모르겠네요. 맨탱 언니가 도와주시면 어찌어찌 가볼 수 있을지도? 불뱀 정도는 주말 막공을 가도 되긴 할텐데.... 앗차. 골드가 업꾸나. 몇달 안하다가 다시 하려니 은근 헤매게 되더군요. 특성은 다시 전투딜트리로 바꿨습니다.

3. 부캐인 사제는 서둘러 만렙을 찍어둬야겠습니다. 길드에 암사가 있으니 힐사제가 되어야 할듯. 길팟으로 레이드 뛸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연...) 일단 길팟 마정 영던부터.....

4. 자려고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와우 접속을 했는데, 하필 패치. 패치 내용을 이제야 자세히 읽어봤더니.. 헉. 엄청난 변화들이 잔뜩 있군요. 이제 독 안만들어도 되는거야? ;ㅅ;

Posted by 서늘

2008/10/23 02:57 2008/10/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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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기록

양평. 웍샵 및 강의가 있어서 갔습니다.
08학번 어린이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런데 초저녁부터 오랫만에 ㄴㄴ의 술호출!
ㄴㄴ의 술호출이 얼마만이야 하며 마음은 이미 ㄴㄴ 곁으로 갔지만,
 강의 하고 뒷풀이 하느라 어느새 11시.
 중간 중간 ㄴㄴ과  ㄽ의 현장 중계를 문자로 받으며 어찌나 애석했던지.
12시쯤 ㄽ이 물러가고 ㅊ님이 합류한다는 문자를 받으니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서울 들어오는 교수님의 차를 얻어타고 사당으로 뛰어갔습니다.
1시 반쯤 전어회를 먹고 있던 ㄴㄴ, ㅈㅍ, ㅊ님과 합류하여 소주를 좀 마시다가
자리를 옮겨서 오뎅전골과 소주. ㄴㄴ은 이미 잠들었지요.
4시반쯤까지 마신 것 같습니다.
4시반쯤 ㄽ이 차로 데리러와서 ㄴㄴ을 집에 바래다 주고 저도 귀가 했습니다.

Posted by 서늘

2008/10/18 17:53 2008/10/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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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 모임

수요일에 합니다.
장소는 반포마장.
강사로 키르케님을 섭외하였습니다.

현재 예상 멤버
: 서늘, 펠박사, 랄라, 키르케, 벤리즈, 김정, 스에조, 에메. (*존칭생략)

* 멤버 설명
- 마작을 잘 안다 : 키르케
- 마작 룰을 대충 안다 : 펠박사, 서늘
- 마작 룰을 조금 안다 : 랄라
- 마작 전혀 모른다 : 그 외

Posted by 서늘

2008/10/13 19:25 2008/10/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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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및 잡담

1. 스윙 시작. 벼르던 스윙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근래 To do list가 잔뜩 쌓여있긴 하지만, 이럴때일수록 일을 만들어서 달려야 한다는 묘한 강박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라... 라기보다 ㅇㅁ님이 적극적으로 도우미를 해주시겠다고 하시길래... 이럴때 배워야 편하겠다는 생각에 덥썩 시작.
지난 토요일이 첫 강습이었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2년 가까이 마음껏 춤추지 못한 한과 체증이 확 풀렸습니다. 저는 만화, 노래, 게임, 춤, 술 없이는 안돼요.

2. 와우 길드. 진작 만들었어야 하는데. 느긋하고 온화한 와우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제는 길드원인 ㅎㄹㅇㅅ님과 호랑이님 통곡 버스를 돌아드렸습니다.

3. 대학원 원서를 넣어야 하는데. 아직 자기소개서를 끝맺지 못했습니다. 10월 말경에나 접수할까 생각 중입니다.

4. 이번주 금요일에는 모대학에서 강의가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 관련 주제라서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잔뜩 해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으음... 잔소리가 많은건 성격 탓일까요 직업병일까요.

5. 새로 발굴한 만화방이 마음에 들어요. 데츠카 오사무의 블랙잭이 있더라고요.

6. 일. 요즘 일 돌아가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우울하답니다.

Posted by 서늘

2008/10/13 12:27 2008/10/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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