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기획자가 흔히 가져오는 물건 중 하나가 광고 BM 입니다.
뭔가 어플리케이션을/서비스를/게임을 만들어서, 거기에 광고를 수주해서 수익을 얻자는 BM이죠. 그러나 광고 BM이야말로 어려운 모델입니다.
광고라는 것은 그 속성상,
1) 예산이 정해져 있고
2) 집행이 보수적입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추가적인 광고 플랫폼을 만든다고 해서 광고주의 광고 예산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새로운 광고 플랫폼이 기존 플랫폼(광고주가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에 비해 얼마나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를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광고주가 기존 플랫폼을 하나 버리고 갈아타거나, 혹은 기적적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집행해주길 바라야 하는것이죠.
그런데 이런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는 플랫폼을 런칭하고 바로 튀어나오는게 아닙니다. 어느 이상의 시간동안 실적이 쌓여야 내놓을만한 수치와 자료가 생깁니다. 이 기간동안 소모되는 비용+개발비용이 광고수주 수익으로 상쇄되고도 남아야 하는데....
광고 수주 해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단가가 무척 낮습니다.
플랫폼의 규모가 상당히 크거나 혹은 독점적이지 않으면 BM이 성립하기 힘든것이 광고 BM 입니다.
Posted by 서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