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 드래곤 애쉬, 비노

토요일에는 드래곤 애쉬 공연에 갔다. 원군님 덕에 초대권 ♡.
드래곤 애쉬는 몇년전 냥날님이 'Life goes on' 이라는 명곡 MP3를 보내주셔서 알게 된 그룹이다. 이 곡이 무척 좋아서 다른곡을 몇개 찾아 들어봤었는데, 이때 내가 찾은 곡들은 다 힙합이었다. 그런데 공연을 가보니 이건 완전 록 사운드....
뭔가 앨범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뀐것인지. 아니면 내가 찾아 들은 곡들이 그냥 다 우연히 힙합 분위기였던 것인지. 궁금해져버렸다. 찾아봐야지.
아. 물론, 공연 안내에는 힙합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리고 공연은 좋았다. 퍼포먼스 멋졌다.

일요일. 밀린 집안일 하느라 와우할 시간도 없었다.
느지막하게 비노를 타고 외출을 했는데, 귀가하는 길에 갑자기 비노 엔진이 꺼졌다.
그래서 킥으로 열심히 다시 시동을 걸어보는데.... 기름 냄새가 어디선가 강하게 풍겨오더라. 무시하고 계속 시동을 걸어보는데, 발 밑이 점차 젖어온다...?
헉. 비노에서 연료가 줄줄 흐르고 있는게 아닌가...!
시동거는걸 중단하고 일단 도로를 벗어나 오토바이들이 세워져있는 근처에 비노를 세워두고, 주변 상가 배달직원들로 보이는 남자애들에게 오토바이 수리점 위치를 물었다. 그랬더니 그냥 그 남자애들이 나서서 이리저리 봐주다가 시동이 걸렸다! 하지만 연료가 다 새버려서.... 그래도 1km는 갈 것 같아서 남자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장기주차 할만한 장소를 찾아 부릉부릉~.고속터미널 뒤편 으슥한 곳에 세워두고 일단 버스로 귀가.
이걸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고민중이다.  

Posted by 서늘

2007/06/11 08:51 2007/06/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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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 디맥 콘서트, 어린이날

1. 5월 4일 금요일에는 디제이맥스 콘서트에 갔다. 7시 45분부터 입장이라는 콘서트에 7시까지 갔는데도 공연장 밖에는 수백명의 아이들(!)이 줄을 서 있더라. 500명 정원의 공연장이 꽉찼다. 아이들이 오전 9시부터 줄을섰고, 결국 500명이 넘게 왔다는 후문.
디제잉-코스프레쇼-그룹사운드 공연으로 구성된 콘서트였는데, 처음 진행하는 콘서트여서 그런지 이런저런 실수와 미숙함이 오히려 풋풋해보여서 좋았다.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소감.)
게다가...공연장에서 스텝과 프레스를 빼면...내가 최고령자 같았단 말이지.... orz
여튼 즐거웠다. Y기자님 덕에 갑작스레 가게된거라 몸과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서 끝난후 피로감이 좀 심했던 것 빼면... 아주 좋았다. 얻어온 포스터는 사무실 벽에 붙여둬야겠다.

2. 5월 5일 토요일은 어린이날. 조카가 처음으로 뒤집기를 한 날이다!
조카의 첫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모여서....정작 조카는 외할머니와 함께 집에 두고 우리끼리 나가 놀았네.

3. 와우는 렙 54. 느긋하게 와우 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는데. 최근엔 계속 일이 많네. 만렙 사제님에게 죄송.죄송. 이번 주말까지는 렙 58 찍어야지.

4. 책 읽고 서평쓰기....


Posted by 서늘

2007/05/07 08:00 2007/05/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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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 생일주간

1. 월
(1) 우울해하자 존경하옵는 조프옵께서 밥과 차를 하사하시었다.

2. 화
(1) 왜이리 일도 많고 문제도 많은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정말 최선일까?
(2) 그래도 문제 하나는 풀릴 실마리를 발견.

3. 수
(1) 요즘 지갑이 텅텅 비어서, 아침에 동전들을 긁어모아 천원 정도를 만들면서 '점심값 해결...중얼...'하며 집을 나서고 있다. ..생각해보니 이런지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도시락을 싸다녀야 할텐데.
(2) 돈 없다고 포스팅 했더니, 공주님이 '이제 밥 제대로 먹고 다녀라' 하면서 용돈을 보냈다..... 살다보니 이런일이..... 공주님 하나는 잘 길렀어....아아......
(3) 아아... 일 외에 뭔가 생각하거나 결정하거나 할만한 정신적 여유가 너무 없다. 체력 회복은 왜이리 더딘지. 스트레스.
(4) 28살의 마지막 밤은 막내 알바 끝나길 기다리며 여의도에서 1시간 떨고 기다리는 것으로 마무리. 아. 물론 저녁에 누구누구들과 만화방도 갔었지.

4. 목 : 11월 23일. 생일.
(1) 악순환 : 스트레스 > 하소연 > 하소연 금지 결심 > 대화 회피 > 대화 부족으로 스트레스  > 하소연 > 하소연 금지 결심 > 대화 회피 > 대화 부족으로 스트레스 > 하소연 > 하소연 금지 결심> 대화회피 > 대화 부족으로 스트레스 > 하소연 > 하소연 금지 결심 > 대화회피

5. 금 : 야롤님 생일로 추정.
(1) 회사 건강검진 : 시력이 꾸준히 나빠지는 중. 1.2/1.2란다. 제길.

6. 토 : 쵸 생일
(1) 12시. 파크 하얏트. 자비로우신 시양님.
(2)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공연 : 무아지경. 그러나 감동은 조금 덜. 잡념 때문에 몰입을 못한건가. 악기 변천사를 몸과 귀로 느껴볼 수 있었음.

7. 일

Posted by 서늘

2006/11/20 11:55 2006/11/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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