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복귀

1. 한동안 여러모로 몸이 안좋아서 두문불출 했습니다.
오늘 진료를 받으니 그럭저럭 정상이네요. 이제 며칠만 더 버티면, 그 담부턴 애 나올 것 같다 싶을때 걍 나오게 두면 됩니다. ( --);;
몸무게도 크게 안늘었는데, 배는 남산만하네요. 의사선생님도 배가 크다고 하고. 흑.
얼굴을 보니 부기도 좀 빠진것 같고... 내일은 오랫만에 출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오늘은 선물 받은 애기옷들을 세탁했습니다. 조카가 쓰던것들에 선물 받은것들까지 합하니 애기옷은 몇년간 살게 하나도 없네요. 우왕. 근시일 내 사야할것이라면 카시트 하나뿐입니다.

3. 이사 온 동네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아직 하나도 모릅니다. 집 밖으로 나가질 않았으니 뭐. 집에 누워서는 줄창 TV를 봤네요. TV 이렇게 많이 본건 인생에서 처음인듯!! 근데 주로 본게 CSI, 멘탈리스트 같은거라.... 태교용은 아닌듯...

4. 책도 모니터도. 눈이 너무 아파서 보질 못합니다. 스마트폰과 결제 문제 관련해서 좀 보고 싶은데. (과거엔 WAP과 VM으로 핸드폰 결제 솔루션도 만들었는데! 최근 기술 동향에는 무식해서...) 눈물 훔치며 보려니 답답하네요.

5. 지금의 소원은 1시간이라도 뒹굴면서 편히 자는겁니다.

Posted by 서늘

2010/03/09 00:17 2010/03/09 00:17
,
Response
No Trackback , a comment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37

어떤분이 제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창업하려 하는데 지분을 어떻게 나눠야 할까요?"

법인 창업시 주식의 배분 문제는 여러가지 생각할 것이 참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할 중요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본금은 각각 어떤 비율로 내는가?
2. 지분을 나누려고 하는 사람들은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3. 지분을 가진 권리만큼 의무도 다할 것인가?

1번과 2번에 대해서는 나중에 글 수정으로 다시 설명하도록 하고...
3번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써놓겠습니다.
보통 주식회사의 경우 주주라는것은 회사가 흑자면 이익을 얻고, 적자면 손해를 보는게 다라고 간단히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소액 주주의 경우죠.
지분이 과반수가 넘는 과점주주는, 법인에 문제가 생겨 청산할때 체납된 세금을 대납해야 하는 의무 등을 지게 됩니다. 그리고 법인이 사업을 위해 대출을 받을때,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지분이 높은순으로 보증을 서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대주주가 아니라 2대, 3대라도, 지분율이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대출 기관에서 일정 이상의 의무를 요구하게 됩니다. 만약 지분율이 높은 사람이 신용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던가, 혹은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라면, 해당 법인까지 불필요한 의심과 오해를 사게 되어 대출이나 사업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법인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지 않거나, 도움이 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주주로서 맞아들이는 것을 재검토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상장법인을 기준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Posted by 서늘

2010/02/24 22:57 2010/02/24 22:57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35

올 1분기는

그렇잖아도 출산휴가 전에 일을 많이 해두고 가야하는데.
할 일 자체가 많군요.

내부 진행중인 프로젝트도 프로젝트고.
대외적(?)으로 처리해야할 일들도 쭉 밀려 있습니다.
할 일들 리스트업 해보면 스트레스가 밀려와서 밤에 잠을 못자요. -_-;
덕분에 요즘은 화내고 소리치는 꿈만 꾸고 있네요.

1분기에 할 일들 다 끝내고, 출산까지 마치고 복귀하면 얼마나 가뿐할지... 아아.....

Posted by 서늘

2010/02/01 23:17 2010/02/01 23:17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28

생각 중

무언가 새로운 기술, 새로운 컨셉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고 있지요.
이럴때는 머리를 늘 구름위로 쑥 올려놓고 사는 파트너가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생각해보니 내년쯤 하던 일을 벗어나 쉬겠다는 친구녀석도 있고...
슥슥 주변인들을 모아서 머리를 맞대면 재밌는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 계획에 큰 변수만 안생기면, 내년엔 또 재미있는 일을 벌일 수 있을지도... 

Posted by 서늘

2010/01/27 22:15 2010/01/27 22:1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27

창업 : 경리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하는데는 경리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보통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기업 회계나 재무제표에 대해서는 공부를 하는데, 일반적인 경리의 업무(관리회계, 재무회계, 세무 등에 수반되는 업무들과 세부적인 자금 관리)에 대해서는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처음엔 소규모로 시작하기 때문에, 경리를 두고 자체적으로 관리하기보다는 회계사무소에 통째로 아웃소싱을 주는데, 창업자 본인이 경리업무에 대해 모르면 불필요한 지출을 하게 되거나 자금 관리에 예상치 않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제가 처음 회사를 시작할때는 '경리와 절세 길라잡이' 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욱 이해하기 쉬웠지요. 이 책 한권 보고 사업자등록부터 모든걸 그냥 혼자 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점에 갔더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리 이야기' 라는 책이 있더군요.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런 좋은 책이 있다니! 주변에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들만 쉽게 정리해서, 각종 양식 예제까지 실어 놓았더군요.

혹시 경리업무에 대해 알고 싶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한번 꼭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서늘

2010/01/08 00:30 2010/01/08 00:30
, ,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20

광고 BM

초보 기획자가 흔히 가져오는 물건 중 하나가 광고 BM 입니다.
뭔가 어플리케이션을/서비스를/게임을 만들어서, 거기에 광고를 수주해서 수익을 얻자는 BM이죠. 그러나 광고 BM이야말로 어려운 모델입니다.

광고라는 것은 그 속성상,
1) 예산이 정해져 있고
2) 집행이 보수적입니다.

다시말해 우리가 추가적인 광고 플랫폼을 만든다고 해서 광고주의 광고 예산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새로운 광고 플랫폼이 기존 플랫폼(광고주가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에 비해 얼마나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를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광고주가 기존 플랫폼을 하나 버리고 갈아타거나, 혹은 기적적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집행해주길 바라야 하는것이죠.
그런데 이런 구체적인 수치와 자료는 플랫폼을 런칭하고 바로 튀어나오는게 아닙니다. 어느 이상의 시간동안 실적이 쌓여야 내놓을만한 수치와 자료가 생깁니다. 이 기간동안 소모되는 비용+개발비용이 광고수주 수익으로 상쇄되고도 남아야 하는데....

광고 수주 해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단가가 무척 낮습니다.
플랫폼의 규모가 상당히 크거나 혹은 독점적이지 않으면 BM이 성립하기 힘든것이 광고 BM 입니다.

Posted by 서늘

2009/12/28 22:42 2009/12/28 22:42
, ,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16

일 : 스타일

제가 일하는 업계에서 저는 1세대 사람입니다. 1세대 회사의 창업자지요.

10여년동안 업계의 흥망을 지켜봐 왔는데, 지금 보면 늘 비지니스맨 스타일로 말쑥하게 나타나시던 CEO 분들이 살아남아 성공을 했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일하는 스타일도 일맥상통합니다.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로 처리하시는 분들이 성공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 스타일은... 글쎄요. 성공이라는게 주관적인 기준이 있으니 잘라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대외적으로 회사가 성장한 케이스는 잘 보이지 않네요.

결국 비지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한 '스타일'에는 어느정도 통용되는 기준이 있다는 말이 되겠지요. 꼭 제가 있는 업계가 아니더라도, IT벤처 창업을 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뵈었는데, 이 기준은 동일했습니다.

앞으로 창업 관련 강의를 할 때, 이 이야기를 꼭 해주어야겠습니다.

Posted by 서늘

2009/11/25 16:29 2009/11/25 16:29
,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602

잡담

1. 트위터 ID를 덧글로 남겨주시면 follow 하겠습니다.

2. 어제의 와우.
낙스 25인에 본캐 손님으로 갔습니다. 2800골 쓰고 6개 템을 먹었습니다.
언제 다시 낙스 25인 오겠어! 라고 속으로 외치며 마구 입찰 레이스를 하다보니, 같은 길드원을 팀킬 하기도 하더군요. 좀 미안했습니다.
현실 쇼핑보다 와우 쇼핑이 2배는 즐거워요. 하지만 -500골. 500골 후딱 벌어서 갚아야 합니다.
이제 본캐는 손목, 장화, 장신구, 반지가 필요합니다. 반지는, 본캐가 보세사니까 직접 만들고 싶은데, 과연 언제 가능할까요. 일단 도안이 없잖아.... 골드도 없잖아....
보세 일퀘의 노예가 되어야 할듯.
부캐 사제로는 울두 10인 길드 반정공을 만들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3. 매일매일 정보와 뉴스를 접하다보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그 중에 할 것을 골라내는게 제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안하게 하는게 더 중요하지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집중하도록 말입니다. 
"이런것 저런것 안해도 됩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최선의 길입니다."

4. 화장품 이야기 좀 쓰려고 들어온거였는데!

Posted by 서늘

2009/07/17 17:33 2009/07/17 17:33
,
Response
No Trackback , 6 Comments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570

초보의 장점

제가 회사를 창업한 것은 제 나이 만 22살 때였습니다.
학교를 7학기 다닌 후 휴학하고 시작했죠.
사회 경험이라곤 과외, 찻집 알바, 터미널 매표소 알바 등이 전부였습니다.
진로에 대한 여러가지 옵션을 다 포기하고 창업을 하기로 결심한 후 부모님께 말을 꺼내니, 어떤 일인지 설명을 해보라고 하시고 경청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엊그제 같습니다.

회사를 다닌 적이 없으니 정말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회사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게임 개발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영업,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금 생각하면 무슨 배짱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초보 사장을 믿고 따라와주는 회사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심지어 대부분 저보다 나이들도 많으셨지요.

이렇게 맨땅에 헤딩하고 삽질을 하다보니 좋은점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칠때쯤이면 늘 '아. 어제보다는 나아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어제보다 못한 나를 발견할때도 자주 있었지만. 아직도 저는 어제보다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음날 일어나서 출근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됩니다.



... 사실은 밤마다 제대로 하지 못한 일을 생각하며 괴로워 했지요. 그러면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고 자위하곤 했습니다. ^^; 이건 오늘도 되풀이 될 일상입니다.

Posted by 서늘

2009/05/06 14:00 2009/05/06 14:00
Response
No Trackback , 3 Comments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535

남가스시

오늘 저녁은 3년만에 한국을 방문한 모 사장님을 만나 남가스시에 갔습니다.
남가스시도 약 2년만에 간거네요.
저는 이곳의 맛도 좋지만,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초밥을 쥐어주는 부장님과 적당히 농을 나누며 매실주를 곁들이면 캬... 그 한가한 맛이 참 좋거든요.
오늘은 아귀생간, 드룹, 게알, 전복내장 아부리 초밥이 좋았습니다. 성게알도 맛있었는데, 얼마전 갔던 사와의 성게알이 좀 더 나았네요.
같이간 일행 셋은 나오는걸 다 못먹더군요. 저만 혼자 신나게 다 먹어치웠습니다.
2차로 히라메키에 갔다가 폭탄주를 3번 돌린 후 귀가 했습니다.

* 메이데이라 삼성역 쪽은 정말 한가하더군요. 심지어 히라메키에 8시가 좀 넘어 들어갔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라고!

* 쓰고보니 저 위에 적은 한가한 맛이란건.... 아저씨 취향이군요. orz

Posted by 서늘

2009/05/02 01:45 2009/05/02 01:45
,
Response
No Trackback , 5 Comments
RSS :
http://amidala.nayou.net/tattertools-101/rss/response/532

« Previous : 1 : 2 : 3 : 4 : Next »

블로그 이미지

http://www.amidala.co.kr

- 서늘

Calendar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Site Stats

Total hits:
217433
Today:
4
Yesterday:
59